퇴근하는 금요일 저녁에는 무엇 때문에 항상 배가 더 고플까요?
유난히 오늘 배가 고프네요~~
이때 갑자기 머리 속에 떠오른 음식은 다름아닌
짬뽕 입니다!!
저녁메뉴로 짬뽕 콜~ 남편님과 통화해서 오늘 저녁메뉴는 짬뽕 이라고 하니 오케이 입니다~
퇴근길의 하늘이 진하게 노을로 붉게 타고 있었습니다.
불타는노을 너무 멋지죠!!
그런데 하늘을 자세히 보시면 엄청난 양의 까마귀떼 가
전깃줄에 한가득이 !!! 양쪽 전깃줄이 늘어질 정도로 새까맣게 앉아 있답니다. 정말 많아도 너무 많답니다.
불타는노을 보며 울산북구맛집 폭풍으로 네이버검색 하였더니
찾아낸 오대근짬뽕 식당입니다.
네이버맛집검색 으로 맛집을 찾아 왔어요!!
일단 오대근짬뽕진장점 으로 들어와 테이블을 잡고 앉아서
짬뽕 메뉴를 찾아 보았답니다.
메뉴판에 세트메뉴도 있었어요!!
세트메뉴에서 저희는 맨 아래에 있는 탕수육+ 짬뽕비비밥+짬뽕1으로 주문하였어요. 가격은 24,000원 이었어요.
저희 남편님은 짬뽕비빔밥 보다 볶음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사장님께서 감사하게도 볶음밥으로 세트메뉴를 바꿔 주셨답니다!!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제일 먼저 볶음밥이 나왔어요.
볶음밥은 양이 푸짐하고 새우가 어쩜 이렇게 많이 들어 있는지 행복하네요!!
하하하!!! 제가 오늘 운수대통한날 이네요~~
그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탕수육~ 입니다.
여기 오대근짬뽕 식당의 장점 으로 탕수육 사이즈가 2명이 먹기에
충분할 만큼의 많은 양 입니다.
이 탕수육의 단점 은 부먹탕수육 이라는 것이에요! 선택을 할 수 없어요!
저는 찍먹인데요~~
오대근짬뽕은 중식당인데 볶음밥에 진한 사골 같은 짬뽕국물을 함께 줍니다.
드디어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가 짬뽕(8.0)입니다.
아주 진한 빨간색 국물의 짬뽕입니다!!
짬뽕은 정말 오래 끓인 듯 양파와 야채이 푹 삶아진 것이 육안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짬뽕 위에 채 썬 고기, 오징어,팽이버섯이 고명으로 올려져 있는 것이 사이사이로 보입니다.
울산 북구진장동 맛집으로 찾아 온 식당에서
“오대근짬뽕 세트메뉴” 모음 입니다!!
짬뽕의 빨간 국물이 너무 맛나 보입니다!!
오대근짬뽕의 볶음밥을 짜장 소스와 함께 슥삭 슥삭 잘 비벼서 한 숟가락을 떠서 먹어봅니다.
조금 불은 듯한 밥알에 기름이 좀 많긴 하지만 맛은 적당하게 좋습니다.
제가 많이 배가 고팠었나봐요.
남편님이 먹는다고 주문한 볶음밥을 맛본다고 하고서는 3숟가락을 연속으로 먹었더니 남편님 눈이 옆으로
스윽~ 째려보는 듯 눈치가 보여 얼릉 숟가락을 놓습니다!!
오대근 짬뽕 식당의 볶음밥에는 계란과 야채가 많아 좋습니다!!
이제 부먹탕수육 을 먹어 볼게요!!
오~~ 부먹탕수육인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탕수육 고기에 양념이 되어 있어 간간한 탕수육~~
맛있습니다!!
고기도 제법 굵게 씹히는 탕수육이어서 제 입맛에는 너무 좋습니다!!
탕수육 소스에 과일이 적어서 그렇긴 하지만, 양파랑 알록달록한 파프리카가 달달하게 소스에 적당하게 들어 있었어요!!
탕수육이 제법 통통한 사이즈인데 바삭하게 튀겨져 씹는 맛이 좋은
오대근짬뽕의 탕수육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다음은 오늘의 진짜 주인공으로 제가 먹고 싶어서 온 오대근짬뽕의 짬뽕(8.0)입니다.
짬뽕의 국물색이 제대로 된 빨강색이라서 너무 맛나 보입니다!!
드디어 !!!
고기와 야채, 해물이 함께 가득 들어 있는 오대근짬뽕 맛 을 봅니다!!
오~~ 정말 고소한 구수한 짬뽕 맛입니다.
면에 양념이 가득 베어 있는 짬뽕 입니다!!
울산북구짬뽕맛집으로 인정하는 오대근짬뽕 한 젓가락 하실래요???
짬뽕에는 새우도 들어 있고, 채 썰은 고기도 가득,
야채도 푹~ 익혀져서 씹으면 사라집니다!!!
많이 맵지 않고 구수한 짬뽕 맛 입니다.
오늘 저 정말 짬뽕이 먹고 싶었나 봅니다.
정말 빠르게 짬뽕이 먹으면서 사라지는 것이 보입니다!!!
저를 위해 짬뽕집에 함께 와주신 남편님께 감사하며 맛난 짬뽕을 먹게 해준 오대근짱뽕 식당 감사합니다!!
오대근짬뽕의 짬뽕 맛 다 맛었있는데 살짝 아쉬운 점 있었습니다.
국물이 너무 오래 끓여서 진국육수였습니다.
저는 기름기 적은 맑고 깨끗한 매콤한 짬뽕 국물 맛을 좋아하는데,
여기 짬뽕 국물은 걸쭉합니다!! 걸쭉해도 정말 진하게 걸쭉했답니다~~
한 숟가락 떠서 보니 정말 진해서 좀 텁텁함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짬뽕은 순식간에 사라진 건더기와 짬뽕면!! 을 보니 맛있게 먹었나봅니다.
빈그릇의 짬봉을 보고 살짝 아쉽네요~~
오대근짬뽕에서 먹어본 짬뽕탕수육볶음밥세트 로
피곤한 금요일 저녁식사로 맛나게 드셔보세요!!
하하하!!
순삭한 오대근 짬뽕 식당의 짬뽕세트~~
너무 맛나게 잘 먹고 갑니다!!
울산짬뽕맛집 으로 인정하는 오대근짬뽕을 짬뽕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오대근짬뽕 진장점
울산광역시 북구 진장유통로 4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