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작하고 코스트고 가는 것이 조금 편해서 가끔 쇼핑을 갑니다.
쇼핑하는 공간이 넓어 사람들 간격 유지도 넓게 가능하고 코로나시대에 식당도 갈 수 없고 해서 음식들을 저장해 놓으려고 쇼핑을 1주에 1회는 갑니다.
늦게 일이 끝나서 코스트코에서 쇼핑하며 간단한 저녁식사 메뉴로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사왔습니다.
이탈리안 샌드위치는가격은 16990원.
저희는 2명이서 2번에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이어서 1회 식사비로 대략 8500원 정도 2인 가격이니 나쁘지 않는 가격입니다.
이탈리안 샌드위치는 총 6조각입니다.
2가지 종류의 샌드위치가 한 팩에 들어 있어요.
코스트코 음식은 대부분 냉장보관이에요.
이탈리안 샌드위치는 색이 다른 게 보이시죠?
왼쪽은 짙은 갈색이 있는 3조각은 비프 샌드위치,
오른쪽 하얀색이 많은 3조각은 햄치즈 샌드위치에요.
사진으로 따로 찍어 보니 속이 다른 종류인 것이 잘 보입니다. (왼쫀: 비프샌드위치, 오른쪽: 햄치즈 샌드위치)
저녁으로 한 종류 씩 먹어 보려 해요.^^
치아바타 빵에 속이 가득찬 샌드위치입니다.
일명 소식가인 저에게는 샌드위치 1개를 먹으니 금새 배가 부릅니다.
그래서 2번째 샌드위치는 결국 한입 먹고 남편에게 깩끗하게 잘라서 패스!! 합니다^^;; 미안해요 남편님!!
결론적으로 남편 3개 먹고, 저는 1개 먹었습니다.
이탈리안샌드위치가 보통 샌드위치 만큼 커서, 저와 저의 남편이 배부른 저녁을 해결해 줬습니다. ^^
햄치즈 샌드위치는 햄과 치즈가 가득 들어 있었어요.
굉장히 담백한 맛입니다.
가끔 씹히는 올리브가 있어 간이 잘 맞네요~
비프샌드위치는 소고기와 토마토 그리고 체다치즈, 소스가 뿌려져서 짭짜름한 간을 느낄 수 있어요. 싱싱한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 저는 비프샌드위치가 더 맛있네요.
다음날 하루 동안 냉장고 넣었두었던 샌드위치를 차가워서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데워 먹었어요. 그랬더니 치즈가 녹으면서 따뜻한 샌드위치가 되어 또다른 맛의 샌드위치가 되어 맛있었어요~
남편은 데우지 않고 그냥 먹었는데 오히려 차가워서 소스가 배어있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코스트코의 "이탈리안 샌드위치" 간단한 식사로 강추합니다. 양이 많아 한끼 식사로 거뜬해요~
양이 많아 2회 식사도 가능하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코스트코코리아 울산점
울산광역시 북구 진장동 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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