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정자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있는 카페 에요.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가 나와서 궁금해서 맛을 보러 갔어요~^^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드링크 종류가 많네요~
케이크도 특이한 게 많아요!
매년 오는 스타벅스 플래너를 위한 미션 음료도 있어요!
이른 아침이어서 1층에는 손님들이 없어요.
토피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캐모마일 릴렉서
그리고 초콜릿 스노우 파네토네를
포장으로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주문한 것이 나왔어요. ㅎㅎ음료도 케이크도 통통한데요. ^^
오늘은 음료만 ~~ 소개합니다..
왼쪽은 토피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입니다.!!
오른쪽이 캐모마일 릴렉서에요. 요즘 많이 핫한 음료에요!!
토피넛 팝콘 프라푸치노는 휘핑크림 위에 알록달록한 팝콘이 가득 올라가 있어요. 그 위에 캐러멜 시럽이 듬뿍 뿌려져 있네요! ㅎㅎㅎ 칼로리는 오늘 포기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화려한 색이죠. 팝콘과 휘핑크림 먹으니 달콤함이 두 배입니다!!
토피넛 팦콘 프라푸치노 위에 올려진 팝콘만 먼저 먹어볼게요~
음~ 달달한 캐러멜 팝콘 맛이에요. 더 고소하고 스위트 한 맛을 더해줘요! 휘핑크림과 커피도 빨대로 마셔보아요!!
앗!! 조심하세요!! 너무 많이 마시면 머리가 띵~ 해요!! 아이스가 들어 있어서~~ 조심해서 천천히 마시세요.^^
다음은 캐모마일 릴렉서에요!!
토핑으로 로즈마리랑 레드커런트가 올려져 있어요. 이건 한폭의 동양화를 올려 놓은 것 같아요!!
캐모마일 릴렉서는 차가운 게 더 맛있다고 평들을 하시던데 저는 따뜻한 음료를 좋아해서 따뜻한 것으로 주문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뽀글뽀글 거품 속에 은은히 보이는 💐 꽃다발을 받아 너무 기분이 좋네요.^^
캐모마일 릴렉서를 흔들어 보았어요. 흔들리면서 로즈마리와 레드커런트가 흔들리는 모습이 귀엽고 예뻐요~
이 스타벅스를 여러 번 다녔는데 오늘 처음 보는 그림들이에요. 이렇게 예쁜 파스텔 그림들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캐모마일 릴렉서는 마실수록 거품이 작아지고 로즈마리와 레드 커런트의 꽃이 점점 잘 보이게 됩니다.
맛은 처음에 밋밋한 단 맛이 나는데 점점 진한 달콤함과 상큼한 맛이 더해집니다. 리치, 레몬그라스가 베이스로 되어 있다는데 좀 밋밋해서 저는 그 맛을 잘 못 느꼈어요. ^^;;
역시 다른 분들 말처럼 아이스로 마셨으면 더 상큼하게 맛을 더 느꼈겠죠.
다시 토피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를 마셔봅니다. 커피 맛은 약해도 계속 끌리는 맛이에요.
환경을 생각한 종이 빨대로 쭉~~ 휘핑크림과 토피넛라떼를 함께 마십니다!!!
이렇게 토피넛을 마시다 발코니가 보여
바깥 발코니로 나가서 찍어온 사진입니다!!
춥지 않은 계절에는 바다 풍경도 보고 시원한 바람도 마시며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좋겠어요.
이 스타벅스는 정자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 커피를 사서 바닷가 산책하며 몽돌 바닷가도 거닐 수 있어요^^
캐모마일 릴렉서 어느새 다 마시고 달달함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왠지 또 마시고 싶어질 거 같습니다!!
스타벅스 울산정자비치DT점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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