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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Raina Kim

매일 신선한 핸드메이드 디저트 카페 < 하루에 >

Updated: Oct 22, 2020


친구를 만나러 울산 구영리 천상에 갔었어요.

울산광역시에 사는 광역시민은 울산 구영리 천상은 울주군이라서 군민이라며 놀리곤 한답니다. 실제로는 울산시에서 울주군 천상까지는 20분 거리입니다.

요즘 울산광역시도 울주군까지 여러 시설들을 만들어서 생활권이 많이 넓어졌답니다.

친구아파트 천상 문수애시앙에 주차하고 카페를 찾았는데 그 많은 상가에 카페가 안 보였어요.

운동삼아 걸어야 겠다 싶어 조금 아래쪽으로 걸어 내려갔어요.

그런데 5분정도 걸어 가보니 좁은 골목 코너에 작은 글씨로 아메리카노 3000원이라는 가격이 보였어요.

거기에 디저트는 1000원!!

그럼 커피와 디저트를 합해서 4000원에 해결이 가능한 거였어요. 완전 착! 한! 가! 격!

착한 가격에 무조건 들러 보겠다고 생각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로 이표지판을 보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 하루에 > 이름처럼 바깥이 깔끔한 하얀색에 초록 나무가 잘 어울리며 검정 간판의 카페

이름이 예뻤어요!!

핸드메이드 디저트의 가격이 1000원이라니 생각하며

얼른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더 놀라운 것은 모든 빵을 핸드메이드로 매일 만드신다고 하시네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보며 웃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제가 이 < 하루에 > 카페 안에 들어오는 순간 애니메이션 이야기 속에 있는 공주가 된 기분이 들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하얀색 도화지에 검은색으로 궁궐 안을 그려놓은 것 같아요. 여기는 없는게 없어요. 상상하는 모든 것이 그대로 나와요. 테이블, 의자, 천장에 장식들 하나 하나 놓친게 없이 애니메이션 안으로 들어 온 것 같아요.

모든 가구와 장식을 검정색으로 그려 놓은 인테리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이 사진을 보아도 자동 웃음 짓게 만드는 카페예요.

하물며 테이블과 의자에도 궁궐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이 하얀색과 검정색의 궁궐 안에 보라색 문은 완전 포인트예요!

벽과 바닥이 모두 하얀색과 검정으로 통일된 것이 깔끔했고 거기에 그림으로 인테리어를 하신 아이디어를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어린 시절로 돌아가 인형으로 소꿉장난하는 때로 돌아간 것만 같았어요.


벽에 그려진 카페 메뉴 그림 또 한 한번 더 자세하게 보게 만들어요.

그리고 이 카페의 특징인 핸드 메이드 디저트들을 종류도 엄청 많은데 매일 만드신답니다.

그래서 카페 이름이

< 하루에 > 이겠죠.

매일 시간대별로 각각 다른 빵들과 디저트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직접 손으로 만드신 핸드메이드 디저트들과 빵들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먹음직스러웠어요.


카스테라, 티라미수케이크, 치즈케이크, 가또 쇼콜라, 롤 생크림 등 등이 있어요.

직접 가셔서 종류를 확인 해보세요.


이쪽 프론트 쪽에는 추억의 빵들인 버터 크림빵, 앙코빵, 밤식빵, 빵 들과 또 다른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었어요. 이 빵들도 매일 다른 시간에 구워서 나온답니다.

빵시간이 궁금하신 분들은 미리 전화해 보시고 좋아하는 빵 시간을 맞춰 사러 가시면 좋겠어요.


이리 저리 인테리어와 빵들, 디저트들을 구석구석 보느라 이제서야 커피 메뉴를 보네요.

위에 보이는 메뉴도 너무 귀여운 공주님이 좋아할 만한 메뉴판이에요.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아메리카노 2잔과 디저트 빵들을 몇 개 샀어요.

그런데 믿어지지 않는 가격에 놀라고 말았어요. 보통 다른 카페는 커피와 빵을 여러 개 사면 기본 2만원을 넘는데 여기 이 카페는 겨우 1만 원을 넘었어요. 가격에 놀라서 가격이 맞는지 다시 물어 보았어요.



나오면서 이제야 밖에 있는 아기자기한 장식품들이 보여서 사진을 한번 더 찍어 봅니다.




마지막으로 길을 건너 전체 건물을 찍어 보았어요.

귀여운 <하루에> 카페는 어디에 있을까요?


카페 찾으셨나요? 진짜 어디가 카페인지 잘 모르겠죠? 이러니 여기서 살고 있는 친구도 잘 못 찾았겠죠.

화살표가 가리키고 있는 1층에 하얀 상자를 보라색리본으로 묶은 것 같이 보이는 곳이 <하루에> 카페 랍니다.

이 사진에서 꼭 하루에 카페 찾아보세요!

이 카페는 오픈 한지 2개월 된 새 카페였어요.

모두에게 새롭고 귀여운 카페가 계속 잘 되면 좋겠네요.



이렇게 사온 빵들은 낱개로 포장이 따로 되어 있고 정갈하고 깔끔했어요.

사장님이 깔끔해 보이신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맛도 깔끔 그 자체의 빵이였어요.

다이어트를 항상 하는 친구를 위해 빵을 많이 못사간게 아쉬웠어요.

그 덕분에 몇 개 안돼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빵을 먹어서 오픈한 사진은 없어요.



커피를 포장해 주신 것도 아무런 글씨 없는 깔끔함 그 자체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안 뜨거울 줄 알았는데 커피가 진짜 많이!! 여전히!! 뜨거워서 놀라 커피를 조금 흘렸네요.

커피를 사랑하는 나는 많이 아쉬웠어요.

<커피 마실 때 주의 사항>

천천히 아주 조금씩 마셔요.

아니면 뚜껑을 열어 조금 식혀진 후에 마셔요.

아메리카노는 뒤끝이 쓰지않고 깔끔한 커피였어요. 진한 향을 가지고 있어 조금은 쓴맛이 남는 아메리카노 였습니다.

신선한 디저트들가 매일 나오는 다양한 모양과 맛이 있는 카페, 착한 가격에 놀라고 귀여운 인테리어를 보며 진한 커피 맛을 볼 수 있는 <하루에> 카페에 궁금하시면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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